카이노스메드가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가 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에이즈 치료제의 중국 생산 의약품 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카이노스메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카이노스메드 주가 전망, 기업분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임상 1상까지 마무리한 에이즈 치료제를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 측에 기술 이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치료제는 2018년 10월부터 임상 3상을 진행했고 올해 5월 종료되었으며 이 결과를 근거로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해질 기대를 모으고있다.
이 약의 생산과 판매가 진행될 경우 카이노스메드는 장수아이디로부터 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중국 시장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매출의 2%만이라도 받는것도 어마어마한 규모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카이노스메드의 기업개요를 살표보면 2007년 6월 15일 설립되었으며 의약품, 신기술 연구 및 개발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5년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20년 6월 8일 하나금융 11호 스팩과 합병하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인 KM-819는 FAF1 저해제로 파킨슨병 치료제로써 세포사멸과 파킨슨병의 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알파시누클라인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무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 매출 22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2019년에는 매출에 대한 기록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종합분석을 보면 52주 최고가 6,570원, 최저가 1,925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3천원 중반대에 머무리던 주가가 6월부터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 소진율은 4.47%이며 시가총액은 5,417억 원입니다.
이번 발표로 주가가 상승한 재료는 갖춰졌다고 생각되나 재무상태나 다른 근거를 찾을수는 없는 상황이라 투자를 생각할 경우 신중히 판단하고 관련 뉴스, 소식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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